[홍대] 꼬치, 오뎅탕 맛집 일본 느낌 낭낭한 상수역 근처 데이트하기 좋은 이자카야 극락 술집

이렇게 추운 날에는
괜스레 생각나는 어묵,, 꼬치,, 술,, ᄒᄒ

집에서 생생 우동만 내내 먹다가

주말에 짝꿍이랑 꼬치 맛집이라는
이자카야 극락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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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락 📍

⏰ 월~금 16:30 - 03:00
토, 일 15:40 - 03:00

✔️ 주차 불가능

추천 주차장 : 당인 공영 주차장

매일 12:00 - 23:00 5분당 300원
법정 공휴일과 운영시간 외 시간은 주차 무료

⭐️ 상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 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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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올라가는 길

 

극락은 광동 포차 왼쪽 건물 4층에 있다
지하에는 클럽 메이드가 있으니
찾는데 어려움은 없는 듯

위치 특성상 주차는 불가능하고
추천 주차장은 당인 공영 주차장

운영시간에도 주차비가 저렴한 편이고

운영시간 외에는 무료니
굉장히 추천하는 주차장 중 하나

 
 

암튼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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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

 

 

4층으로 올라오면 왼편으로 입구가 보인다
 
 

 
문 앞에 붙어있던 영수증 리뷰!

테이블 당 하이볼 한 잔이 무료라고 하니
술 한잔 받고 싶은 사람은 추천하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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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

들어오니 와 분위기 뭐임 미쳤다ㅋㅋ

크리스마스에 맞게 예쁜 트리부터
내 맘을 사로잡음 🌲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일본 느낌 낭낭한게 아주 맘에 드는데!? 합격!

(블로그 쥔장은 일본 한 번도 안 가 봄 ㅎ😉)

 

 

 

주방 앞으론 일본 풍등이 좌르륵~~

사장님이 진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게 느껴졌음!
 
 

 
그도 그럴게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창문이나 내부 벽에도

심심하지 않게
일본 포스터가 다양하게 붙어있음 ㅎㅎ
 
 

 
주방 오른쪽 대형 티브이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상이 송출되는데

이것도 인테리어에 한몫했다

 

 

진짜 분위기 최고 👍👍

 
 

 

그리고 홍대 술집은 대부분이
엄청 시끌벅적해서 대화하기가 힘든데

여기는 매장 내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다른 사람 신경 안 쓰고 대화하면서
먹을 수 있는 게 참 좋았다
 
 

 
테라스에 흡연 구역도 있고
조금 떨어져 있어서 냄새도 안 남

내부에 화장실도 있어서 이동이 편함

 

 
조명도 굉장히 특이하고
맘에 들었음 ㅎㅎ

 

 

암튼 자리에 앉았는데
테이블이 굉장히 특이했다

극락은 일본 이로리 방식을
테이블로 접목해서

숯 위에 전골 종류를 올려 꼬치와 함께 먹는
콘셉트의 이자카야라고 한다

이로리 방식이 뭘까? 하고 네이버 검색
 
 

 

이로리 방식은
일본 전통 난방 방식 '이로리'에서 따온 말로
방바닥의 일부를 네모나게 잘라내고
그곳에 모래와 화로를 둬서 취사용과 난방용으로 이용하는 걸
말한다고 한다

극락은 그 이로리를 국내 최초 도입한
이자카야라는 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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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는 꼬치와 탕으로 주메뉴를 이루고 있고
그 외에 술도 다양한 편이였다

꼬치와 탕을 함께 파는 세트 메뉴는
정말 구성을 잘 짜놓으셨다고 생각함 ㅎㅎ
 
 

 

메뉴는 태블릿으로 주문 가능

우리는 꼬치 7개와 탕 세트로 골랐고

술은 산토리 하이볼로 두 잔 주문!
 
 

 

기본 세팅은 귀여운 고양이 접시와
어묵 담아 먹을 그릇으로 준비해 주심

 

 

기본 안주로 알새우칩이 먼저 나와서
호로록 먹어 보림~~
 
 

 

테이블 하나에도 굉장히 신경 쓴듯한 타일 ㅎㅎ

또!! 은근 감동 포인트가 있었는데

모서리 끝에 다치지 말라고 막아두신 것만 봐도
사장님이 세상 센스가 넘치는 사람인 걸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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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산토리 하이볼(8,000) * 2

 

제일 먼저 나온 산토리 하이볼

하이볼을 고를 때도 단맛이 나게
혹은 단맛이 나지 않게도 선택 가능
 
 

 

우리는 약간 달달한 걸로 선택
치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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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하면서 수다 떨고 있을 때
모래 위로 숯불을 먼저 준비해 주심

이 숯불은~~

 

 

이렇게~~ 탕을 데울 때 쓸 수 있음

 
 

 

어묵탕 비주얼 무엇이냐고 참내;;
저 고기는 또 뭐예요 너무 좋아요 ㅋㅋ
 
 

 

세트 메뉴에서 탕을 고를 때
어묵탕, 꼬꼬탕, 조개탕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후추 어묵탕으로 골랐음 ㅎㅎ
 
 

 

귀여운 나루토(어묵)
진짜 두툼하고 맛있었음

 

기본 어묵도 진짜 맛있었는데
내 짝꿍도 여기 어묵 잘하는 것 같다 함! ㅎㅎ

 

 

어묵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간장에 찍어 먹어도 별미 ㅠㅠ

 

이 고기는 뭘까요
어묵탕에 같이 들어 있었는데

질기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음 ㅠㅠ

 

 

어묵 구성 진짜 미쳤음

진짜 첨 보는 어묵도 있었고
암튼 진짜 다 맛있었다니까요...;
 
 

 

어묵이 이렇게 맛있는데
국물은 또 어땠겠냐고요...

진짜 극락임

와;

그래서 가게 이름을 극락으로..?
일리 있다 ㅋㅋ🫢

 

 

한참 어묵 먹고 있을 때 나온 꼬치들

꼬치는 3꼬치에 모래집+엉덩이 살+껍질+날개로 구성
 
 

 

아 우리는 숯불에 데워 먹을 거라고요~~ ㅎㅎ

이렇게 꽂아두고 보니
무슨 의식 치르는 사람들처럼 보임🤣🤣

이렇게 모래에 꽂아두니 캠핑 온듯한 느낌도 들고
진짜 일본 가면 이런 느낌이려나 생각함 ㅎㅎ

암튼 꼬치를 이렇게 모래에 꽂아서
숯으로 데워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근데 사실 안에서 다 익혀 나온 거라
바로 먹어도 된다 하심)
 
 

 

꼬치는 진짜 한 개도 거를 타선 없이
죄다 맛있었음

얼마나 맛있냐면
파도 맛있음 ㅋㅋㅋ

내가 꼬치 구분을 할 줄 몰라서
설명을 할 수 없어 아쉬울 정도 ㅜㅜ

 

 

잡내도 없고 질긴 거 하나도 없었고
정말 완벽한 굽기와 비주얼.. ✨

그도 그럴게 극락에서는
국내산 생닭을 사용해서 매일 수제로 작업하니
맛있을 수밖에 ㅜㅜ
 
 

 

꼬치 클리어

 
 

 

어묵탕도 클리어 ✨✨



다른 이자카야와는 다른 방식으로
감성과 맛을 동시에 잡은 술집

극락 추천하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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