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직접 로스팅 한 원두로 맛보는 커피 맛집 메이븐 커피 로스터스 DMC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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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밥 먹고 역 근처 괜찮은 카페가 있어서 한번 가봤어요

상암동 골목에 위치한 메이븐 커피 로스터스 입니다

 

 

⭐️ 메이븐 커피 로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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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월-금 08:00 - 22:00
21:00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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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12:00-20:00
19:00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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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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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 카페 옆 빌라 주차장 이용 가능 (주차 공간 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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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미디어 시티역 9번 출구에서 2분 내외

 

카페 외관

 

메이븐 커피 로스터스 카페는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는 카페에요

디지털 미디어시티역과 가깝기도 했고 밖에서 보이는 검정 땡땡이 인테리어가 귀여워서 들어갔답니다 ㅎㅎ

 

 

카페 내부

 

매장 내부는 다른 일반 체인 카페(투썸이나 스타벅스 등등)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주변이 오피스 상권인 걸 감안하면 괜찮은 크기인 것 같고

매장 인테리어는 블랙톤의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검정 도트 무늬로 포인트를 준게 너무 귀여웠어요

 

 

카페 외부 좌석

안에서 보이는 자리

 

그 외에도 야외 테라스 석도 생각하면 매장이 작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커피 주문 후에도 금방 준비해서 나오는 걸 보니 웨이팅이 있더라도 자리가 금방 생길 것 같았어요

여유 있게 커피 드시려면 평일 점심시간대만 피해주시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커피는 테이크 아웃 시 천원 할인이니 포장해서 가져가 드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메뉴판

 

메뉴는 로스터리 카페이다 보니 원두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는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Nyx Dlend 원두에 롱 블랙(4,000)으로 주문하고

같이 간 지인은 메이븐의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 화이트(5,800)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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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디저트는 휘낭시에가 있었어요

초콜릿, 캐러멜, 누룽지 소보로, 말차 소보로, 피스타치오, 말차 초콜릿 전부 (2,500)으로

간단한 디저트 용으로 딱인 것 같아

솔트 캐러멜과 말차 초콜릿으로 하나씩 주문했어요~!

 

 

원두와 콜드브루, 드립 백

 

주문 후에 옆을 봤는데

한쪽 벽면에 원두와 콜드브루가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드립 백도 있으니 원하는 커피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또~!

원두를 구매하면 커피 음료 1잔을 무료 제공해 주고

원두 구독과 카페나 사무실에 납품하는 도매도 같이 하는 중이더라고요~!

매번 커피를 사 먹는 것도 다 돈이니.. 회사에서 이런 맛있는 원두 지원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ㅜㅜ

저의 작은 소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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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셀프 바가 귀엽게(?) 있고 매장 테이블도 유니크한 게 감성 뿜뿜!

저는 오히려 큰 테이블보단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이 괜찮았던 거 같아요

이 카페만의 매력도 느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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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화장실

 

그리고 매장 안쪽엔 화장실도 있어요

남녀 공용인 점이 아쉽지만

건물 밖으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도시고 이층으로 올라가셔서 비밀번호 0000 눌러야 하는데 화장지 챙겨가야 하는 상가 화장실... 보단ㅋㅋ

카페 내에 화장실이 있어서 청결하고 번거롭게 멀리 왔다 갔다 할 일 없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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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한번 다녀오니 커피가 나왔어요~~!

멀리서 떼샷 한 장 찰칵

 

 

롱 블랙(4,000)

 

커피를 잘 모르지마는 커피의 크레마가 예쁘게 잘 나와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반짝반짝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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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커피의 신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신맛이 없는 원두로 추천받은 건데 정말 좋았어요

그렇다고 엄청 쓴맛도 아니었고 맞추기 힘들다는 그 적당히가 이런 말에 쓰이면 좋을 거 같다의 커피 맛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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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낭시에(2,500)

 

휘낭시에는 겉은 쿠키처럼 바삭한데 속은 살짝 촉촉하니 정말 제 스타일이었어요!

솔트 캐러멜도 정말 맛있었지만

버터의 풍미와 함께 말차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과 휘낭시에의 단맛이 정말 잘 어울리고

천천히 먹는다는 게 금방 다 먹어버렸지 뭐예요ᄏᄏ

 

 

크림 화이트 (5,800)

 

지인이 시킨 음료도 맛있었다고 해요

메이븐에서 직접 우유와 크림을 블렌딩 한 거라 더 맛있는 거 아닐까 해요~~

시그니처 메뉴인 이유가 있구나 싶기도 하고요

 

 

업체 사진

 

이건 메이븐 커피 인스타그램과 업체 사진에서 가져온 건데

보기만 해도 달콤 달달 맛있어 보여서 다음번에 방문 시엔 쑥 라떼를 한번 먹어보려고 해요 ᄒᄒ

오른쪽 테이크 아웃 잔도 너무 귀여워서 테이크아웃을 해가지 않았던 게 조금 아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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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역 커피 맛집, 괜찮은 카페로 추천드리면서

이상 내 돈 내산 메이븐 커피 로스터스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