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도쿄 빙수가 상수에도 있었을 때
녹차 빙수를 먹었던 것 같아요
망원동으로 이사 오면서
시장 입구 한편에 있는 도쿄 빙수를 보면서
언젠간 또 먹어야지 했는데 드디어 다시 가봤습니다~~
⭐️ 도쿄 빙수 망원 본점
✔️ 영업시간
매일 12:00 -22:00
라스트 오더 21:30
✔️ 주차
불가능
망원 1-2 공영 주차장 이용
⭐️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외
도쿄 빙수는 빙수 맛집으로 자자한 곳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주말에 짝꿍이랑 외출할 때면
항상 줄 서서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기다리기 싫어서 간만 보다가
평일 저녁 비 오는 날
대기자가 한 명도 없길래 냅다 들어갔어요 ㅎㅎ
매장 외부
도쿄 빙수는 망원 1-2 공영 주차장이랑 가까워요
차를 가져오신 분은
이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매장 내부
도쿄 빙수의 내부엔 바 테이블도 있지만
개인 테이블은 4개 정도 있는 작은 카페에요
그래서 평소엔 항상 웨이팅이 있답니다 ㅜㅜ..
하지만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하니
두세 명이 줄 서 있을 땐
기다렸다가 드셔도 좋을듯싶어요~!!
메뉴
빙수 종류는 총 4개로
방울방울토마토(11,900)
애플망고 빙수(13,000)
제주 녹차 빙수(13,000)
피스타치오 빙수(13,900)
저는 토마토 빙수로 주문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서 기다립니다 ㅎㅎ
바 테이블에 앉아서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동글동글 점점 빙수의 형태를 갖춰가는 중~~
주문 몌뉴
엄청 맛있어 보이는 빙수가 왔습니다~~
그릇이 넘칠듯한 빙수의 양!
빙수 위에는 마리네이드가 한 개 올려져 있었고
후추처럼 보이는 가루도 뿌려져 있었어요
한입 맛보니
과연 명성에 걸맞은 맛이었어요
위에 뿌려진 후춧가루 부분은
정말 색다르고 맛있었고요
설탕에 절여진 토마토소스와 얼음이 너무 잘 어울리고
안쪽에도 토마토가 있어서
밍밍한 거 없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여름에 정말 줄 서서 먹어도 아쉽지 않았던 맛!
시즌 메뉴도 나오는 걸 보니
다음번엔 다른 빙수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망원동에서 줄 서서 먹는 맛집
빙수 맛집 찾으신다면 추천드리면서
이상 내 돈 내산 도쿄 빙수 망원 본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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