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망리단길 숨은 햇살 맛집!!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베스트셀러 정영욱 작가님의 카페 파사도 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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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늦은 오후
집에만 있기 지루해서

망원동 산책 겸
망리단길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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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사도 망원 📍

⏰ 매일 10:00 - 22:00

✔️ 주차 불가능

추천 주차장 : 망원 1-2 공영 주차장
(5분당 300원)

⭐️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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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도 망원은 망원시장 gatew 1 근처
훈훈 호떡 반대 방향 쪽에 있다

 

 
 
바로 맞은편에
망원 1-2 공영 주차장이 있고
이 근방에서 제일 저렴한 주차장이니 (5분당 300원)
여기에 주차하면 될 것 같다
 
 

 

카페가 망원시장 근처에 있다 보니 찾기도 쉽고
통유리 건물이다 보니 눈에 확 띈다 ㅎㅎ

망원동에 놀러 온 사람들은 근처에서 밥 먹고
여기 들러서 커피 마시면 딱일 듯!
 
 

 

파사도 망원 카페는
층별로 다른 콘셉트로
사물마다 색다른 사유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건물 전체를 동영상으로 담아봤다

굉장히 큰 편!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내벽을 노출시킨 콘크리트 벽이 인상적이었음
역시 망원동 카페다 ㅎㅎ
 
 

 

어떤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시그니처 메뉴인
파사도 슈페너와 파사도 라떼로 결정 ㅎㅎ
사실 파사도 크로칸슈를 먹고 싶었지만
치아 교정 중임 ㅠ.ㅠ.ㅠ

 

 

디저트는
실제 구움 과자들을 진열해두셨다
디저트 바가 굉장히 유니크해 보였음

휘낭시에, 스콘, 마들렌, 카눌레, 브라우니, 허니 케이크, 크로칸슈
 
 

 

디저트는 베이직한 디저트들이 있지만
맛과 플레이팅이 과하지 않아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확실한 포인트를 주지 않을까 싶다

커피와 같이 먹을 디저트로는
생크림 스콘으로 결정 ㅎㅎ

가격은 사진 참조 ㅎㅎ
 
 

 

주문 후에 카페를 슥~~ 둘러보았다
 
 

일층엔 소품들을 전시 판매 중이었는데
이것 또한 구경하는 재미!

 

층별마다 콘셉트가 달라
내부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일층은 바 좌석과 유리창 밖이 보여
멍 때리기 좋은 자리~!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 내부를 볼 수 있는데
3층과 비슷한 구조지만 배열이 조금씩 다르다

2층의 콘셉트는 메테오

 

그래서 귀여운? 돌이 한자리 차지하고 있음 ㅋㅋ

 

3층 콘셉트는 거울
그래서 한쪽 벽면이 거울이다 ㅎㅎ

 

입구와 가까운 쪽엔 얼굴이 비치는
커다란 구가 있다

파사도 망원은
각 층마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이 있었는데

사장님은 ✨ 정영욱 작가님 ✨이시고
유명한 책들을 많이 내셨다!

그리고
매월 1회 여러 분야의 작가와의
전시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하신다
 
 

 
드디어 나온 우리의 커피~~
먹기 전에 사진 하나 찍어주고~~

파사도 슈페너 (7,500)

아인슈페너엔 휘낭시에와 로투스 과자를 얹어준다

디저트 욕심이 없는 사람에겐
아인슈페너 하나만 주문해도 괜찮을듯싶다 ㅎㅎ

 

 

크림은 쫀쫀하고 달달한데
이 크림에 휘낭시에와 로투스를 찍어 먹으면
진짜 저세상 맛 도리임 ㅠㅠ

 

 

이거 보세요어~~!!!!

 

이거 보시라구여어~~~!!!

 

 
크림 쫀쫀한 것 좀 보세요어어~~!!!
 
 

파사도 라떼 (6,000)

파사도 라떼는
오레그랏세(Au Lait glace)인데

연유가 들어간
일본식 오레그랏세 커피를
파사도 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라떼다

 
 

달콤한 연유의 맛과
묵직한 에스프레소

버터의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였다!

부드러운 단맛이 과하지 않아
마시기 좋았다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인스타도 찾아봤는데
기본적으로 산미를 없애고
풍미만 살린 추출 법으로 추출한다고 함!

생크림 스콘 (5,000)

 

같이 고른 생크림 스콘은 와…
비주얼부터 미쳤음

합격

 

 

스콘 위에 하나 콕 올라간
귀여운 체리도 냠냠 😋

 
스콘은 진짜 너무 맛있는데??? ㅠㅠ
따끈따끈하고 부드러웠음

최근에 먹은 스콘 중에 1등…!!

와... 진심 커피 폴리 스콘보다 맛있음 ㅜㅜ


디저트는 플레이팅이 과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메뉴인데

사실 기본기가 탄탄해야
뭘 만들어도 맛있는 게 맞긴 하다 ㅎㅎ


암튼
스콘 생각날 때마다 포장하러 갈 거 같음 ㅎㅎ

 

 

요건 테이블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던
엄청 귀여운 홍콩야자 ㅎㅎ

한창 수다 떨다가

화장실도 갈 겸
옥상 구경도 하러 슬쩍 가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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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필도 있어서 자유롭게 벽에 낙서도 가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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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독특하게
스테인리스 변기로 되어 있었음

 
우리도 끄적끄적 흔적 남기기 :)


이번 방문은 저녁쯤에 왔지만
해가 있을 때 오면 더 좋을 거 같다

밤에 왔는데도 분위기가 이렇게 좋은데

낮에 오면 카페 안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가득 받으면서
기분 좋게 커피 한잔할 수 있을 거 같아~~😊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는데
힙한 분위기의 감성 카페라서

다음 재방문 의사 100%



망원동에서
사진 잘 나오는 감성 카페 찾는다면

파사도 망원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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