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연극 관람하고 옴
대학로 연극은 지하철 2호선??이라는 연극을
고등학생 때 본 게 다니까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연극이었다
📍 정극장 행오버 📍
⏰ 매일 11:00 - 20:00
✔️ 주차 가능
방송통신대학교 주차 시 30% 할인
단 공연 관람 전 직원에게
차량번호 4자리를 말해주어야 할인 등록 가능
⭐️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
대학로 정극장에서 공연 중인 행오버는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마로니에 공원을 가로지르면
정극장 건물이 나온다
건물 외부 및 매표소 안내
행오버 공연이 진행 중인 정극장의 매표소는
건물 입구 오른쪽에 있어 금방 찾을 수 있다
매표소 오픈은 공연 30분 전
극장 입장은 10분 전부터 가능
좌석은 선착순 배정!
이곳에서 티켓 먼저 수령하고 건물 3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극장 앞에 화장실도 있는데
연극 시작하면 나갈 수 없으니
미리미리 다녀오면 좋다
극장 내부 화장실은 협소한 편이니 참고
예매권 금액
예매권 정기는 4만 원이지만
평일에는 16,000원으로 할인
주말엔 19,000에서 21,000원 할인되는데
특별한 조건이나 기준 없이
누구나 할인된 금액으로 연극을 볼 수 있다
행오버 2월 시간
시간표를 따로 작성할까 하다가
이미지가 더 괜찮을 거 같아서 사진 퍼 옴
< 연극 예약 링크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05704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900890?area=plt
네이버 예약 :: 행오버
코믹추리스릴러극 행오버! 1. 몰입도 !! 공연에 빠져들게 하는 시간은 1분이면 충분하다. 오프닝 장면부터 시작되는 강렬함! 연극 행오버는 90분동안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한다. 2. 반전 !! 90분
booking.naver.com
미리 예약도 가능하고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받고 있음
공지사항 및 관람 예절
행오버는 16세 이상 관람가이고
공연 러닝타임은 90분이다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 절대 불가하니
공연 시작 전에 미리미리 입장하고
당연한 말이지만
공연 중에는 음식물 반입 섭취 불가
사진, 동영상 촬영은 금지되어 있음
티켓 수령 후 입장!!
추리 스릴러 연극이다 보니
조명은 어두운 편이였다
하지만 이 어두운 조명이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흘러나오는 노래와도 잘 어울렸음
무대와 좌석이 가깝다 보니
마치 내가 연극 속으로 들어온 기분이 들었음 ㅎㅎ
나는 B 열에 앉아서 무대가 잘 보이는 편이였는데
가까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앞에 앉은 아저씨 머리가 너무 커서 ㅜㅜ
약간 삐딱하게 관람한 건 안 비밀 ㅋㅋ
좌석은 맨 앞자리나
아예 맨 뒷자리가 더 좋을 것 같은 느낌?
행오버 줄거리
"잃어버린 기억의 비밀을 각성하라"
사건은 파라다이스 호텔 506호에서 일어난다
남편(철수)의 외도를 알게 된 부인(지연)은
이벤트 업체를 고용해 남편(철수)에게 사과받고 싶어 한다
이벤트 업체 대표 장태민은
부인(지연)의 계획대로 사과를 받아보려 했지만
만취한 남편(철수)은 부인(지연)과 다투다가
506호에서 부인(지연)을 살해한다
이대로 발각되면 공범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이자
태민은 급하게 507호로 철수를 옮기고 4시간 대실로 시간을 벌어놓는다
태민은 살해 동기를 추궁하지만, 철수는 기억나지 않는다
"행오버" 된 것이다
"똑똑똑"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507호 문을 두드리는 경찰
태민은 대실 4시간 남았으니 그때 다시 확인하라며 경찰을 따돌린다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불청객 2명!
초능력자라고 주장하는 508호 케이와
자살 희망자 509호 엠마가
507호 화장실과 드레스룸에서 나타난 것이다
두 명 역시 술을 먹고 깨어보니 507호라는 황당한 주장을 한다
이때 경찰이 들이닥치면 4명 모두 공범이 되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저는 범인이 아닙니다"
서로를 의심하고 서로에게 자백을 강요하며
범인 색출 게임을 시작한다
퇴실 시간이 다가올수록 4명의 숨겨진 진실이 하나씩 드러나는데...
행오버 커튼 콜 및 연극 후
연극이 끝나고 배우님들의 커튼콜 무대
초대받아서 갔지만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함
러닝 타임은 90분인데
배우분들의 연기가 너무 열정적이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1시간 3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과몰입 해버렸다
배우님들의 연기력에 감탄했던 연극
목소리, 표정연기 정말이지 너무너무 완벽했다
나는 짝꿍과 함께 관람했지만
친구나 가족이 함께 와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연극인 듯
대학로의 대표 코믹 연극이라고 하는데
진짜 인정합니다
아래에는 이날 캐스팅 배우님들 설명
* 사진은 허락받았고 허락 못 받은 배우님은 추가 사진이 없음 *
장태민 역의 김민우 배우님
개인적으론 부잣집 딸내미 보드가드인데
그 둘이 사랑에 빠지는 작품을 하실 것 같은 느낌(ㅎㅎ)
2018년도에는 18회 한국 국제 2인 극 페스티벌(WDPAF)
대학 부문 최우수 연기상 창작극 <벌-JUSTICE> 을 수상하심
강철수 역의 김윤 배우님
이분은 무대로 올라오자마자
나랑 짝꿍 둘 다 차은우 닮았다 생각함
그냥 나랑 그림체가 다름 🤣
출연 작품으로는 행오버와
진짜 나쁜 소녀, 쉬어 매드니스를 하고 계심
유지연 역의 김민서 배우님
이 배우님도 나와 다른 그림체..
출연 작품으로는 행오버와
진짜 나쁜 소녀, 쉬어 매드니스를 하고 계심
케이 역의 김민석 배우님
이분이 코믹 1000%를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셨다
너무 진지해질 수 있는 상황에
코믹 한 스푼은 웃음이 절로 나옴
출연 작품으로는 행오버와
진짜 나쁜 소녀를 하고 계심
엠마 역의 서지현 배우님
방화범 역을 너무 잘 소화하심
연극 끝나니까 완전 순둥 미소 나오는데
이렇게 다를 수 있군 했다 ㅎㅎ
개인적으로 겝모에라는 말이 제일 잘 맞는 배우님임
반전 매력의 배우
출연 작품으로는 행오버를 포함해
작업의 정석, 죽어야 사는 남자, 자취 등에
출연하셨음!
혜화에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재밌고 인기 많은 연극 찾는다면
행오버 추천하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
업체에서 초대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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