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야끼토리와 산토리 하이볼 생맥주 맛집 꼬치구이가 맛있는 이자카야 쿠이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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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으면 한 놈만 패는 주인장 최애 술집

방문 햇수 5년 이상, n 번째 방문인 매 주말마다 웨이팅이 있는 꼬치구이 맛집

쿠이신보입니다

 

⭐️ 쿠이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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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월~목 17:30-01:00
금 17:30-02:00
토 17:00-02:00
일 17:00-24:00
매달 2,4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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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
전화 예약 가능, 당일 수기 웨이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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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불가, 주변 유료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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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정역 6번 출구에서 도보 3분 내외

 

합정을 좀 안다 하면 다 아는 꼬치구이 맛집이 있어요

쿠이신보는 그중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ㅎㅎ)

 

매장 외관

 

초장집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철계단을 올라가면 쿠이신보가 있습니다

외관도 내부도 한국에 일본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해요

 

가게 입구 바로 앞에 흡연구역이 있어서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좀 불편한 점이 있지만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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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이신보는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이 항상 있는 편이에요

전화로 미리 예약하시거나 당일 웨이팅 수기 명부 작성하시면 (이름, 연락처)

가게 쪽에서 순서가 되면 전화를 주세요 (보통 ​1시간이나 1시간 반 내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주차는 근처 유료 주차장 이용~!

 

 

매장 내부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직원들이 이럇샤이마세~하고 인사해 주세요 (ㅋㅋ

첨엔 이게 뭔가 했는데

활기 넘기는 일본 이자카야의 느낌을 받았달까요?

일본에 간다면 이런 느낌이겠거니 했어요 (방송 매체를 보면 직원들이 항상 큰소리로 인사하더라고요 ᄏ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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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이신보는 바 테이블 석과 테이블석이 있어요

바 테이블은 직원들이 꼬치구이를 굽는 걸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 좋고

테이블은 아무래도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겨울에 겉옷이나 짐 때문에 둘 곳이 마땅치 않아 걸리적거리는 거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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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쿠이신보에 가면 꼬치 양에 비에 가격대가 높다 보니 보통 세트 메뉴를 많이 시키는 편인데

야끼토리 8종 세트(25,500)를 주로 시키고 다른 국물 메뉴나 식사를 시킬 때는 5종 세트(16,000)를 시키곤 해요

세트 주문 시 꼬치 메뉴는 랜덤으로 제공되니 참고!

 

 

저는 하이볼이라는 메뉴를 쿠이신보에서 처음 접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제 취향이라 깜짝 놀랐어요

그중 저는 콜라 하이볼이 최애~~!

 

 

양배추와 간장 마요

 

기본 안주로 양배추와 간장마요를 같이 주세요

생각보다 양배추와 소스가 너무 잘 어울리고 달달해서 자꾸자꾸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더 달라고 하면 주시니까 냠냠 먹고 싶은 만큼 먹기 ㅎㅎ

 

 

산토리 생맥주와 콜라 하이볼(8,000)

 

이날은 푹푹 찌는 여름에 방문했었는데 퇴근 후 방문이라 술이 더 잘 들어가던 날이었어요

콜라 하이볼은 하이볼이라는 음료답게 위스키의 향이 잘 녹아있었고 특히 같이 넣어주신 레몬과 정말 잘 어울렸어요

같이 주문한 산토리 생맥주도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답니다

 

 

산토리 콜라 하이볼(8,000)과 산토리 가쿠 하이볼(7,500)

 

야키토리와 꼬치구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적절하게 간이 되어있었고 일본에서 먹는다면 이런 느낌일까 했어요

하지만 꼬치구이가 가격 대비 양이 적다고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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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와사비와 염통 꼬치

 

사시미 와사비는 닭고기 안심에 와사비로 향과 맛을 더한 꼬치구이에요

닭 안심의 부드러움과 와사비의 매운 향이 밸런스를 잘 맞춰주는 꼬치였어요

 

 

토마토 베이컨과 모모니쿠 꼬치구이

 

토마토에 베이컨을 말아서 나온 꼬치인데

이런 토마토는 많이 뜨거우니 먹을 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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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니쿠 꼬치구이는 닭 다리 살로 만든 꼬치에요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꼬치입니다

닭봉 같은 맛이었는데 꽤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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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통 꼬치와 사시미와사비

 

사시미 와사비의 강한 향을 중화시키기 위해 쯔유가 뿌져린 무도같이 나온답니다

같이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리고 좋아요

 

 

산토리 가쿠 하이볼(7,500)과 산토리 콜라 하이볼(8,000)

 

다른 날은 맥주 먼저 시켜서 마시고

카라아게(닭튀김)와 모둠 전골을 시켜서 먹었었는데

카라아게는 튀긴 정도가 너무 훌륭하고 모둠 전골은 자꾸 술을 부르는 맛이라

둘 다 술이고 안 주고 너무 호로록 먹어서 얼굴이 홍당무가 돼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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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에서 데이트나 소모임 가벼운 2차 술자리로 추천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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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내 돈 내산 쿠이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