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선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에요 (구이도 찜도 너무 좋아!
근데 생선은 집에서 해먹고 냄새 빼는 것도 힘들고 가시도 많고 여러모로 먹기 번거로워서
누가 살을 발라주지(??) 않으면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그러다 정말 운명처럼.. 우연히 들어간 식당에서... 저의 최애 생선구이 맛집 금복 식당을 알게 됩니다
⭐️ 금복 식당
✔️ 영업시간
월~금 11:30-20:00
14:30-18:00 브레이크 타임
14:00, 19:30 라스트 오더
토, 일, 대체공휴일, 법정공휴일 휴무
✔️ 예약
불가, 현장 대기
✔️ 주차
불가, 주변 공영 주차장 이용
⭐️ 상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내외
금복 식당은 상수역에서 가까운 편이고 가는 골목에 라멘 트럭과 오츠 커피도 있어요
이제 와 생각해 보니 맛집 밀집구역이었네요
또 금복식당은 다른 매장들과 다르게 평일에만 영업을 하고 공휴일도 문을 닫아요
매장이 지하에 있다 보니 얼핏 그냥 지나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상수역 근처 찐 맛집 직장인 맛집이어서 줄 서있는 걸 보면 제대로 왔구나 싶을 거예요
직장인 맛집답게 혼밥 먹기 좋은 바 테이블도 있고요
서너 명이서 먹을 수도 있는 자리도 꽤 있는 편이에요
안에서 먹다 보면 저기 큰 창으로 대기하는 사람들의 시선도 한 번에 받을 수 있고요 (ㅋㅋ)
그래도 직장인 맛집이라 그런지 대기가 그렇게 길지 않아요 (다들 후딱 먹고 후딱 가버림
점심 메뉴로는 고등어 숯불구이정식(8,500)와 함박스테이크(11,000)를 판매하고 있고요
저녁에는 꽃 목살 샤부샤부 정식(13,000)도 판매하고 있어요
그 외에 고등어 반 마리 추가(4,500)도 가능해요
점심시간대에 방문하시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고등어를 드시는 걸 보실 수 있어요 ㅎㅎ
기본 찬으로는 양배추 샐러드와 파김치, 단무지, 간장 와사비,된장국 이렇게 나오고요
그 외에 반찬이나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셔요 (무료)
여기는 파김치도 정말 맛있답니다 ㅠㅠ
금복 식당은 고등어가 통통하고 비린 맛이 하나도 안 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뼈가 다 발라져있어서 신경 안 쓰고 냠냠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아요
고등어구이를 한 점 떼서 간장 와사비에 콕 찍어 먹고 파김치로 마무리하면 얼마나 맛있게요~!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그래서 올 때마다 과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메뉴는 이제 없는듯한 메뉴인데 연어구이에요 ㅜㅜ
위에 올라가 있는 게 밤이었는데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정말 잘 어울리고 맛있었어요
마지막 사진은 제일 최근에 갔을 때 사진이에요
이날은 욕심부려서 고등어 반 마리 추가(4,500)를 했는데 좀 후회했어요
너무 많다! ㅜㅜ
저처럼 욕심 안 부리고 먹기로 해요 ㅎㅎ
이상 내 돈 내산 금복 식당이었습니다
23.06.07 재 방문 게시글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https://yullymully.tistory.com/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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