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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페*디저트

[망원] 루프탑이 있는 애견 동반 가능한 넓은 베이커리 카페 베리빈

by 율리뮬리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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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은 많은데 노트북 작업을 하거나

친구들끼리 모임을 할 수 있는 크고 넓은 개인 카페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ㅜㅜ
그러다 알게 된 대형 베이커리 카페 베리빈!
 

 

⭐️ 베리빈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라스트 오더 21:30

✔️ 주차
불가, 근처 공영 주차장 이용

⭐️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내외

 
망원동으로 이사 오고 나서 알게 된 카페

이사도 했고 피곤한데 커피나 한잔 마시자 하다가 보이는 곳 아무 데나 들어갔었는데
거기가 베리빈이였어요

저는 아무래도 망원동 주민이고 집이랑 가깝다 보니까 친구나 지인이 놀러 왔을 때
남자친구와도 베리빈에 자주 방문하게 되는 거 같아요
 
 

가게 외관 출처:베리빈

 
베리빈은 2층 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 매우 크고

카페 앞 작은 정원에도 야외 자리가 있어요
하지만 주차가 힘드니 카페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돼요
 

 

가게 외관 및 야외 좌석 출처:베리빈

 
야외 좌석에는 작은 분수도 대도 있고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날이 좋으면 1층 야외랑 2층 루프탑엔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야외공간은 애견 동반이 가능해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도 산책 후 들렀다 가시더라고요
 
 

가게 내부 출처:베리빈

 
베리빈 1층은 베이커리류가 가운데에 있고 그 중심으로 벽 쪽으로 자리가 많이 있어요

테이블끼리 간격도 넓고 수다 떨러 오는 커플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크게 통창이 있어서 카페가 더 넓어 보이는 개방감을 주는 것 같아요

2층은 대부분이 단체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노트북이나 공부를 할 수 있는 좌석들도 있어요
1~2층 둘 다 콘센트가 많다는 점에서 정말 최고인 것 같고
식물로 인테리어를 해놓은 게 그리너리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가게 내부 출처:베리빈

 
2층엔 야외 테라스 석도 있는데 날이 좋은 날엔 사람들이 밖에 앉아 있는 모습을 종종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테라스에도 식물들도 있어서 실내와 마찬가지로 그리너리 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또한 널찍한 통창으로 멍 때리기에도 좋고 햇볕도 잘 들어서 햇살 맛집으로도 인정~!



이제 베리빈 베이커리류와 음료 메뉴 알려드릴게요~!!

베리빈 내부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다양한 디저트들입니다
저는 마포구에서 알아주는 빵순이라(???) 베이커리 카페에 오면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아요 ㅋㅋ
 
 

베이커리

 
잘나가는 메뉴들 몇 가지 알려드리면

고메 버터 소금 빵(3,300) 바질 소시지(6,800) 베리 크럼블(6,500) 딸기크루아상(7,800)
 
 

베이커리

 
더티 초코(5,200) 뺑 오 쇼콜라(4,200) 카눌레(3,000)

밤 페이스트리(5,300) 코코넛튀일(3,400) 찰치즈찰찰(2,800)
이 정도 있는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주문하는 곳 메뉴판 옆에 케이크도 판매 중이에요
치즈케이크와 보틀 케이크도 판매 중이었는데 다음 방문 시 꼭 먹어보기로 ㅎㅎ
 
 

스콘들

 
이 중에 저는 스콘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플레인 스콘 (3,400) 더블 초코 스콘(4,800) 옥수수 스콘(4,500)

이중 최애 스콘은 옥수수 스콘입니다 ㅠㅜㅜ
위에 올려져 있는 옥수수 크림이 정말 달고 맛있어요 존맛탱!!
 
 

음료 메뉴판

 
베리빈에 가면 항상 베이커리류와 같이 주문해서 아메리카노(4,800)를 제일 많이 마시고요

그 외에 다른 날에 방문 했었을 때
딥 초콜릿(6,500) 녹차 밀크티(6,500) 바닐라라테(6,000) 얼그레이 밀크티(6,500) 더치커피(6,000) 아인슈페너(6,000) 고구마라테(7,000)
이 정도 마셔본 것 같아요 ㅎㅎ
 
 

브라우니(4,300) 휘낭시에(3,800)

 
이날은 남자친구와 같이 근처에서 밥 먹고 커피 한 잔에 디저트 먹으러 온 날이에요

브라우니는 쫀득하고 맛있었고 휘낭시에는 제 입맛엔 그저 그랬어요~

 

스콘(3,400)

 
이날은 친구가 처음으로 스콘의 맛에 눈을 뜨게 된 날이에요

아파서 약 먹기 전에 뭐라도 먹고 약을 먹어야 했었는데
배라도 채우자 해서 먹었던 스콘이 세상에 너무 맛있는 거예요!!
 
 

 
스콘은 퍽퍽해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베리빈 스콘은 적당한 퍽퍽함아메리카노와 너무 잘 어울려서 한 개 그냥 순삭~~!
 
 

크루아상(3,800) 스콘(3,400) 더블 초코 스콘(4,800)

 
그 이후에 남자친구와 또 방문!!

스콘 맛 들인 주인장은 더블초코스콘과 플레인 스콘 주문~~!
크루아상도 맛있었는데 역시 제일 맛있었던 건 스콘들!! ㅎㅎ
 
 

 
베리빈은 카페도 널찍널찍하면서도 편안해서

바람도 쐴 겸 커피 한 잔도 마실 겸 커피만 마시러 종종 오기도 해요
이날은 바닐라라테를 마셨네요`~
 
 

옥수수 스콘(4,500)

 
옥수수 스콘은 너무 좋아해서 종종 포장도 해와요

넘 맛있잖아요 옥수수 스콘 ㅜㅜ계속 팔아주세요~~


이상 내 돈 내산 베리빈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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