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으면 한 놈만 패는 주인장의 오래된 최애 카페
짭조름한 아인슈페너가 진짜 진짜 X 10000000 맛있는
합정동 퍼셉션 입니다
⭐️ 퍼셉션(Perception)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라스트 오더 21:30)
✔️ 주차
건물 내 주차 1대 가능 / 당인 공영 노상 주차장 이용 권장
⭐️ 상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19년도에 합정동에 살 때였는데
집 근처에 카페가 하나 생겨 갔었어요
그때 알게 된 퍼셉션
깔끔한 인테리어에 바 좌석까지 있는 완벽한 카페 그 잡채!
입간판 하나하나까지 예쁘고 감성 있는 저의 최애 카페입니다ㅜㅜ
19년도부터 알았으니 꽤 오래됐죠?
퍼셉션은 천장 맛집으로도 유명해요
신기하게 생긴 천장 인테리어만으로도 한 번쯤 와 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 카페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자리들이에요
평소에는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항상 자리가 가득 차 있어요
그건 평일 낮도 예외는 아닙니다 ㅜㅜ
안쪽에서 보이는 퍼셉션 바 좌석과 입구
퍼셉션은 자리도 완벽해서 어디에서 앉나 카페가 예쁘게 나와요
일렁일렁한 천장은 마치 갤러리에 온듯한 느낌도 들고요
사장님이 선곡한 노래들도 카페와 잘 어울리고 좋아요
바닥에 신경 써서 둔 듯한 자갈들은 정말 감성 뿜뿜
카페 전체가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햇살 맛집이기도 해요
대신 겨울엔 유리창 가득히 김이 서리기도 하는데 그것 또한 퍼셉션의 매력
거의 모든 좌석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고 인생 샷도 가능!
메뉴는 19년도에 비해 크게 달라진 건 없는데
그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그때의 기억 아인슈페너에요
부드러운 크림에 핑크 솔트가 만들어주는 단짠스러움은 한 모금 마시자마자 와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
퍼셉션에서 만든 베이커리 메뉴도 맛있어요
티라미수(6,500원)는 앉은 자리에서 그냥 순삭
같이 마셨던 음료는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네요 ㅜㅜ
커피 메뉴에 따라 나오는 잔도 달라서 그때그때 다른 느낌을 받아요
하지만 최애 메뉴인 아인슈페너는 빠지지 않고 먹죠 ㅎㅎ
그때의 기억 아인슈페너 (6,000원)
이 메뉴는 그곳의 분위기, 아이스크림 라떼(7,000원)입니다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고 싶을 때 주문해요
커피 메뉴 말고도 과일 음료도 먹어봤었는데
포도 사과주스(7,000원)와 생딸기 주스(7,000원)는 정말 과일을 듬뿍 넣어서 많이 달지 않아 좋았어요
커피와 아인슈페너 ㅎㅎ
올해 봄 방문은 모카크림 라떼 테이크아웃으로 ㅎㅎ
합정동에서 커피 맛집을 찾으신다면 퍼셉션 방문 추천드리고
이상 내 돈 내산 퍼셉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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