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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페*디저트

[합정] 도심 속 식물 카페 브런치 맛집 어반 플랜트

by 율리뮬리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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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과 상수 사이에는 어반 플랜트라는 식물로 꾸며진 카페가 있어요

예전에도 지금도 핫한 브런치 카페로도 유명해요
합정에서 꽤나 큰 대형 카페이기도 하고요

 

 

⭐️ 어반플랜트 합정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 주차
불가, 당인 노상 주차장 이용

⭐️ 합정역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외

 
어반 플랜트는 인기에 걸맞게 주말에는 웨이팅까지 있을 때가 있어요

평일 오후 시간 때에 방문하시면 여유롭게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실 수 있으실 거예요

주차는 불가하고 근처 당인 노상 주차장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카페 외관 - 출처:어반 플랜트

 
사진에 보이시는 입구는 어반 플랜트의 지하에요

이쪽으로 들어오셔도 되지만 결제를 하려면 다시 위로 올라가야 해서
오른쪽 위 입구로 들어가시는 게 더 좋아요
 
 

카페 외관 - 출처:어반 플랜트

 
작은 돌계단을 따라 올라오시면 어반 플랜트의 1층 야외 테라스로 들어오시게 될 거예요

카페 입구와 테라스도 식물로 가득 채운 걸 보면 식물에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지는 카페에요

 

카페 야외 테라스 - 출처:어반 플랜트

 
식물원에 온 듯 초록 초록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 되는 기분~~

식물과 조화로운 인테리어로 이런 분위기엔 어디에서 사진을 찍나 다 잘 나와요
 
 

카페 야외 테라스 - 출처:어반 플랜트

 
야외 테라스는 하절기엔 하얀 천막을 쳐서 캠핑장 같은 느낌을 주고

동절기엔 불투명한 천막으로 온실 같은 느낌을 줘요
사계절 모두 손님을 잡을 수 있는 센스가 돋보이는 세심함!
 
 

카페 1층 내부 - 출처:어반 플랜트

 
일층은 벽 곳곳에 통창으로 개방감을 주고 넓어 보여요

식물들이 주는 편안함은 덤!!
 
 

카페 1층 내부 - 출처:어반 플랜트

 
왼쪽 사진에 보이는 끝부분이 주문과 픽업을 하는 곳이에요

여기도 곳곳에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식물 카페 콘셉트에 맞추어 감성적인 디자인의 나무 테이블과 의자들이 보이는데 불편한 좌석도 꽤 있어 보였답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 것을 감수할 수 있는 인테리어와 식물들을 보며 힐링 할 수 있는 카페에요
 
 

메뉴판

 
메뉴는 커피와 티, 에이드 브런치 메뉴를 판매 중입니다

커피는 제일 저렴한 에스프레소 Espresso(4,000)부터 제일 높은 금액 대인 캐러멜마키아토 Caramel Macchiato(6,500)~ 가 있고
티 종류로는 레몬티 Lemon Tea(6,000)와 자몽 티, 샹그리아 티 Sangria Tea(7,500) 에이드는 레몬, 자몽에이드(6,500), 생자몽주스가 있고
오가닉 티로는 캐머마일, 얼그레이 등 여러 티가 준비되어 있어요
 
 

메뉴판

 
디저트로는 티라미수와 말차 초콜릿 케이크 Matcha Chocolat(8,000)

요거트는 레몬 요거트 Lemon yogurt (8,000) 와 자몽 요거트를 판매 중이고
브런치 메뉴로는 입맛을 돋우어 주는 스페셜 카프리제 Special Caprese(15,800)부터
토마토 부르게 스타 Tomato Bruschetta(13,800) 오믈렛(14,300)을 판매 중이고
그 외에도 매콤한 맛의 펜네 파스타 Penne Arrabbiata(15,800) 와 리가토니 고르곤졸라 Rigatoni Gorgonzola 가 있습니다
 
 

카페 지하 내부 - 출처:어반 플랜트

 
카페 지하는 1층보단 층고가 낮아 답답해 보일 수도 있지만 아늑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지하 중간에 큰 대형 거울이 있는데 그 근처에 자리를 잡았더니 사람들이 자꾸 거울 샷을 찍으러 와서 뻘쭘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아메리카노 Americano(5,000) / 티라미수 Savoy Tiramisu(8,000)

 
어반 플랜트는 주문하면 카드와 같이 잎사귀를 주는데요

카드에 적힌 글귀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감사함을 결코 쉬이여기지 않겠습니다"

당연한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음을 인지하고
소소한 모든 것들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겠다
어반 플랜트의 마음이 느껴져서 감동받았습니다
 
 

레모네이드 Lemon Ade(5,500) / 아메리카노 Americano(5,000)

 
카페에 가면 아아는 국룰이지만

너무 더운 여름엔 카페에서 담근 청으로 만든 레모네이드도 마시기 좋았던 거 같아요
 
 

아메리카노 Americano(5,000) / 바닐라라테 Vanilla Latte(6,000) / 자몽에이드 Grapefruits Ade(6,500) / 티라미수 Savoy Tiramisu(8,000)

 
이날은 가족모임이 있어서 다 같이 커피 한 잔에 티라미수를 나눠먹었답니다

뜨거운 여름 마시는 찬 음료와 맛있는 티라미수!
티라미수가 정말 맛있었는데 포장이 안돼서 아쉬웠어요
 
 

카페라테 Caffe Latte(5,500) / 치즈 아보카도 오믈렛 Cheese Avocado Omelet(14,300)

 
날이 좋은 평일 오후 느긋하게 브런치 먹으러 간 날이에요

아보카도 퓌레와 토마토가 들어가서 간이 세지 않고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시그니처 오믈렛 Signature Omelet(14,300)


시금치와 버섯으로 속을 채운 시그니처 오믈렛 Signature Omelet(14,300)
그릴에 구운 닭 다리 살과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어반 치킨 샌드위치 Urban Chicken Sandwich(14,500)
브런치 메뉴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바쁜 도심 속에서 잠시 벗어나 식물들이 주는 여유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합정 카페 추천드리면서

이상 내 돈 내산 어반 플랜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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