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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공연*전시*축제

[전시] 동대문 DDP 럭스 시적 해상도 전시관 데이트

by 율리뮬리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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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선물로(?) 받은 초대권으로
전시회에 다녀왔다

 

전시회는

럭스: 시 적 해 상 도

23년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니

관심 있는 사람은 디디피로~~



*** 요금 안내 ***
성인 20,000원 (만 24-65세)
청년 15,000원 (만 18-23세)
청소년 10,000원 (만 12-17세)
어린이 5,000원 (만 6-11세)
특별 할인 10,000원

특별 할인은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 해당

 

청년 및 청소년은

신분증, 학생증, 청소년증을 제시해야 한다

중복 할인은 불가하고 카드 결제만 가능

 

 

주차 안내
시간 주차 - 1시간 4,800원 (5분당 400원)
일 주차 - 1일 최대 5만 원
월 정기 주차 - 18만 원

주차 요금 할인은 아래 사진 참조

 


 

들어가기 전에 짝꿍이랑 찰칵

 

 

 

이때는 몰랐다...

이 길은 페이크였다는 걸...

 

 

 

빙글빙글 올라가는 나

빙글빙글 올라가는 우리~~

 

 

 

빙글빙글 올라가면서

짝꿍이랑 스몰토크도 함

나 : 갑자기 좀비가 나타나면 저기 스크린 뒤에 숨자

짝: 좋아

????

힘들게 올라와서 보니

아까 일층에서 엘베 타고 올라왔으면 금방 왔을 길

수상한? 통로로 ㅠㅠ 헥헥 거리면서 올라온 것...!

진정한 바보 커플 ㅎㅎ

 

 

 

티켓 확인 전

기념품 숍이 먼저 보이길래 구경하러 들어감

 

 

 

어째 익숙한 냄새가 난다 했더니 러쉬였음

럭스 기념품이랑 사진

네스프레소 머신도 있었음

 

 

 

한편에 마련된 러쉬 비누 타워

색 참 예쁘다

 

 

 

입장전 사진 찍기

 

 

unicolor(2014), Carsten Nicolai 카스텐 니콜라이

 

티비 화면 조정처럼

화려한 컬러들이 눈에 띄었던 작품

 

 


Shanshui By AI(2022), Cao Yuxi 카오 유시

 

풍경화의 시각적 요소를 나타내는

역동적인 입자를 생성한다는데

물감을 물에 풀어놓은 것처럼 예뻤다

동양화의 느낌이 물씬~~

 

 


피필로티 리스트 : 겨울 풍경

 

공간적 비디오 아티스트의 선구자

겨울 풍경은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내가 봤을 땐 그저 색 반전 느낌 ㅎㅎ

 


퓨즈: 인공 식물학

 

퓨즈는 2007년 루카 카멜리니와

마티아 카레티의 기획을 바탕으로 설립된

학제적 예술 스튜디오라고 한다

전시품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하염없이 바라보고 나왔다

 

 

Universe(2019), JE BAAK 박제성 ​

 

기억색이란 과거의 기억이 색깔의 체험에 영향을 주는 현상이라고 한다

마치 국어, 국사 교과서 표지 같은 느낌을 받음

 

 


아드리앙 엠 엔드 클레어 비의 '코어'

 

수많은 뉴런들이 연결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요동치는 것이 신기했던 작품

 

 


Black Corporeal(2021), JULIANKNXX 줄리안 녹스

 

들어가기 전부터 들렸던 노랫소리

한 명 한 명 노래 부르는 디스플레이가 따로 연출되어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같았다

소울 가득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

 

 


막심 제스트 코프 : 보더 02

 

형광 글리터가 생각났던 작품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로

디지털 조각화 현실의 통합을 탐구한다고 한다

 


Sanctuary of the Unseen Forest(2022), Marshmallow Laser Feast 마시멜로우 레이저 피스트

 

설명에는 발견되지 않는 숲의 영역이라고 쓰여있었다

당연함

저런 걸 어케 발견함..?ㅋㅋㅎㅎ

엄청나게 많은 선으로 이루어진 나무 같은 느낌

빙글빙글 돌면서

마치 선이 위로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다

 

 


드리프트 : 메도우

 

 

생동감이 있던 예술 작품

작품이 천장에 매달려있어서

작품 밑으로 커다란 쿠션이 있다

누워서 바라본 작품들은

돌아가면서 하나씩 펴졌다 오므려졌다 하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었다

 

 


크리스타 킴 : 컨디뉴엄 서울

 

장꾸 커플

머리채를 쥐어 잡아본다

 

 


Transfiguraion(2020) Universal Everything 유니버설 에브리띵

 

럭스의 대표 메인 사진에 있던 작품

걸어가면서 계속 바뀐다

방울에서 연기로 풀로 불로 나무로

그저 걸어가는 것뿐인데 멋있었음

 

 


 

재밌는 원소기호들

짝꿍이 이건 뭐다 하나씩 알려줘서

더 재밌게 봤다

꿈틀꿈틀 귀여운 원소

 

 


 

출구 앞에 있던 마지막 작품

앞에 서있는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형태가 변화한다

재밌어서 나도 짝꿍도 덩실덩실

모양 바꾸려고 팔다리를 휘적휘적 ㅎㅎ

오랜만에 재밌는 전시회를 봐서 즐거웠다

다만 안에서 나는 러쉬 냄샌지 뭔지

향이 너무 독해서 머리가 아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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