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먹는 메뉴들이 지겨워서
망리단길에 있는 텟판야끼 (철판요리) 맛집에 다녀옴
슌우는 분위기가 좋아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찾는다고 함 ㅎㅎ
⭐️ 슌우 ⭐️
✔️ 영업시간
⏰ 월~금 17:00 - 02:00
토, 일 16:00 - 02:00
매달 1,3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 주차 정보
불가능
추천 주차장 : 망원 1-2 공영 주차장
(5분당 300원)
⭐️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6분 내외 ⭐️
매장 외관
매장 이름인 슌우(しゅんう)는
일본어로 봄비라는 뜻이다
망리단길에 위치하고 있고
매장 위치상 주차는 불가능해서
망원시장에 있는
망원 1-2 공영 주차장 추천
식사 시간 때나 주말 저녁엔 손님이 몰리니
캐치 테이블로 미리 예약하면
편하게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아래는 캐치 테이블 링크
https://app.catchtable.co.kr/ct/shop/teppanyakishunwu?from=share&type=VISIT_RESERVATION
매장 내부
매장 내부가 훤히 보이는
바 형태의 구조로
어디에 앉든 사장님이 요리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안에서 본 바 테이블은 꽤나 길었고
자리 뒤편으로는 겉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도 준비되어 있어서
옷을 두껍게 입는 이런 겨울철엔 정말 좋은 것 같다
나도 걸어둠 ㅎㅎ
깔끔한 인테리어
눈앞에서 준비하는 철판요리를 하는 곳이라 그런지
사장님이 정말 신경 써서 관리한다는 느낌이 뿜뿜 들었음
반짝반짝한 테이블을 시작으로
뒤편으로 보이는 작은 소스 통까지
지저분한 게 없다
메뉴판
메뉴도 설명이 꽤나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취향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철판요리는 A와 B로 나눠져 있는데
육류와 면으로 분류되어 있다
골고루 면 하나 고기 하나 고르면 괜찮을 듯
사이드는 철판 메뉴 주문 시 주문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이드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라인업!!
+
슌우의 메뉴들은
사장님이 많이 고민하신 것도 느껴지고
재밌게 써두신 메뉴는 꽤나 내 스타일 ㅋㅋ
(어디 김 씨에요? 우동김입니다)
장엔 주류 메뉴판이고
하이볼과 사케
생전 첨 보는 고구마 소주와 보리소주도 있었음
궁금했지만 소주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패스 ㅎㅎ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을 위해 논 알코올 유자술도 있었고
콜키지도 가능한데 병당 2만 원에
맛있으면 사장님 한 잔 줘야 된다고 함ㅋㅋㅋㅋ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 하나를 주신다고 하시니
참고~~ ㅎㅎ
암튼 주문은 슌우 야끼(19,000) 와
이태리 도착하기 직전(19,000)으로 고르고
생맥주(4,500)도 한잔 추가 주문
주문 메뉴
클라우드 생맥주인데
엄청 부드러워서 깜짝 놀람
뭐지..? 내가 알던 클라우드 맞나 ㅋㅋ
완전 호로록함
주문과 동시에 볼 수 있는 요리 라이브 쇼~
만드시는 과정을 열심히 찍고 영상으로도 남김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이건 우리가 두 번째로 주문한
이태리 도착하기 직전인 듯 ㅎㅎ
이것도 짧은 영상으로 담아봄~~
역시 요리 잘하는 사람들은 멀티도 잘 되는 듯
서너 가지 일을 척척하시는 걸 보니
나는 못하겠다 싶음 ㅎㅎ
마지막 계란으로
첫 번째 요리가 완성됨!
슌우 야끼(19,000)
반죽에 면, 치즈 양배추, 숙주, 대파 등등을
층층이 쌓은 히로시마 풍 오코노미야키다
위에만 먹으면 많이 짜니까
밑에 거까지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해 주심 ㅎㅎ
개인 접시에 한 조각씩 덜어서 냠냠
짭조롬한 면과 계란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
중간중간 느껴지는 생강이
풍미를 돋워줘서
진짜 맛없없 조합
마지막 한 조각까지
남김없이 클리어 ㅎㅎ
두 번째 요리는
이태리 도착하기 직전(19,000)
반죽 위에 모차렐라 치즈
감자와 페퍼로니가 올라간 전인데
피자와 전 그 사이인 거 같은 느낌 ㅎㅎ
같이 곁들여 먹으라고 타바스코 소스도 주셨는데
나는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따로 뿌려먹진 않음
이 안주는 진짜 맥주 안주임
단짠단짠
안에 들어간 재료들이 정말 조화롭고
치즈 감자 조합은 말모 말모.. ㅜㅜ
그래서 추가 주문 생맥주!!
오시면 맥주 꼭 드시길 존맛임
정말 크리미하고 목 넘김도 👍👍
네이버 후기에는
하이볼 맛집이라고 하던데
다음 방문에는 하이볼도 먹어봐야겠다
다른 테이블 요리 구경도 하고
수다 떨고 먹다 보니 어느새 다 먹음 ㅎㅎ
봄철에 오는 비
특히 조용히 잔잔하게 오는 비처럼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철판 요리와 술을
한잔 두 잔 즐길 수 있는
오코노미야키 맛집인 슌우 추천하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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