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여름 워크숍으로
빠지에 다녀왔다
물놀이는 재밌엉
📍 가평 빠지 클럽 비발디 수상 레저 📍
✔️ 영업시간
⏰ 매일 24시간 연중무휴
✔️ 주차 정보
유료 주차 가능 (정액 과금 10,000)
성수기 1대 초과 시 주차비 발생
비성수기 무료주차 가능
⭐️ 가평역에서 차로 15분 소요 ⭐️
일 끝나고 기차 타고
가평역으로 출발~~
용산에서 한 시간 거리여서
핸드폰 조금 했더니 금방 도착
9월 초에 갔는데도
정말 더웠음…
가평역에서 택시 타고 빠지로 가는데
네비로 안 가고 다른 길로 감
첨엔 아시는 길로 잘 가시는 거겠지 하고
긍정 회로 돌렸는데
도착 시간이었던 15분에서
25분 만에 도착
내 생각엔 후문 쪽으로 온 거 같음
어찌어찌 길 찾고 숙소 체크인 완
직영 펜션 입실은 3시 이후부터
퇴실은 다음날 오전 11시
객실 보증금은 "현금"으로 10만 원
퇴실 시 반환해 줌
오는데 고생했으니까
시원하게 맥주 한 잔 마시고
+
15시 - 18시
세계맥주 무제한이라고 했는데
안되는 맥주가 더 많았음
물놀이는
구명조끼, 헤드기어, 아쿠아 삭스를
꼭 착용해야 하고
선착장 외 반출 금지
빠지 준비물로는
여름에 가면 뜨거우니 래시가드 필수,
아쿠아 삭스는 사지 않는 것 추천
편한 슬리퍼
수영복
(굳이? 그냥 젖어도 되는
반팔 반바지 면 충분)
여벌옷
세안도 구
개인 수건 및 비치타월
(수건 인당 1개 줌)
+ 놀 때 핸드폰이나 짐 담아놓을 가방
아쿠아 삭스는 여기서 주는 거 쓰자
(굳이 돈 주고 새거 사지 않는 것 추천)
사이즈가 다양하니
본인 발에 맞는 거 잘 맞추면 됨 ㅋㅋ
놀이 기구는 세 개를 탔는데
엎드려서 타는 기구랑
앉아서 타는 거
마지막은 잠수 제트보트...
이건 진짜 고개를 어디로 돌려도
어차피 물을 먹기 때문에
포기하면 편하다
나는 엎드려서 타는 게 제일 무서웠다
떨어질까 봐 1차로 무섭고
옆에 아무런 장치 없이
오로지 손으로 버텨야 하는 게 두려웠음 ㅜㅜ
근데 막상 타니까 안 무서웠음
ㅎ
신나게 세 개 타고
미끄럼틀도 한번 타보자 해서 올라감
지금 사진에 보이는 미끄럼틀인데
난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누가 밀어줬음 ㅋㅋ
플러스로 수영을 못해서
가라앉으면 어쩌나 했는데
밑에 있는 사람들이 구해줌
+ 구명조끼로 둥둥 뜨긴 함
저기서 더 놀고 싶었는데
나는 체력 1퍼 30대
그냥 나옴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쉬다가
고기랑 뭐 이것저것 나눠준대서 감
+
채소, 국, 밥, 김치 등 테이크 아웃
(리필 가능 시간은 약 30분)
패키지 미 이용 시 정상가 66,000원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장소로 이동
여기서 무제한 술을 주는데
흠 ...ㅎㅎ
소주 정수기가 있는 걸 보니
병 소주가 아니라
대용량 소주를 정수기 안에 넣는 듯??
바비큐 샹들리에라고 했지만
가져가서 굽는 고기였다
리필 고기는 삼겹살과 목살
자리 잡고 토치로 불 붙이기
숯에 불이 잘 안 붙어서 애먹었음
가져온 밥과 반찬 과일 고기 세팅
디제잉하는 바로 앞자리로
자리를 주셨는데 괜찮았음
노릇노릇 잘 구워지는 고기
반찬 구성도 나쁘지 않았음
고기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람
괜찮네 이집
짠~~~ 치어스
먹고 굽고 먹고 굽고
해가 지니까 거품 풀 파티 시작
저걸로 끝날 때까지 계속 거품 쏴줌
노래도 완전 신나는 걸로 틀어주시고
거품도 계속 넣어주시고
????
근데 아무도 풀로 안 들어감 ㅋㅋㅋㅋ
그러다 마감 2시간 전?부터 슬슬 들어가더니
우리도 1시간 전에 바짝 놀고 들어갔음
다 같이 노는 분위기고
풀 근처로 가면 그냥 빠진다고 생각하면 됨..
들어와서 시작된
술 파티 2차전
매점에서 파는 떡볶이랑 치킨이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새벽 2시? 3시?까지
술 게임하고 놀았다
늙은이는 11시부터 자고 싶었음
ㅜㅜ
+++
외부 음식은 반입이 불가능하니
그냥 사 먹자
(걸리면 숙소 보증금 10만 원 뺏김)
담날 아침 조식 라면
아침 9시 30분부터 이용 가능
사전 문의 필수고 1인당 8,000원
그냥 대충 줄줄 알았는데
굉장히 ㅋㅋㅋㅋ 뷔페임
이것저것 취향껏 넣고
해장라면 고고
바글바글 끓는 라면에
계란도 하나 퐁당 넣고
아 맛있게 잘 먹겠슴둥
아침 든든하게 잘 먹음
그러고 서울 와서 기절함
클럽 비발디는 리뷰와는 다르게
직원들 굉장히 친절하고 붙임성 있고 좋았음
매장에서 파는 안주도 퀄리티 높고 맛있었고
무제한 바비큐 고기 질도 나쁘지 않았음
단점을 꼽자면
수건 인당 1개
외부 음식이 반입 금지
(걸리면 숙소 입장 시 냈던 보증금 10만 원 차감)
그거 말고 딱히 없음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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