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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망원] 망원동 주민도 가기 힘든 술집 진짜 참치 김밥 맛집 웨이팅 필수 이자카야 미자카야

by 율리뮬리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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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으로 이사 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미자카야!

이사 온 후에도 집으로 가는 길에 웨이팅이 걸려있는 걸 자주 봤는데

지난주 화요일 비 오는 저녁

운 좋게 한자리가 있는 걸 보고 냅다 들어갔어요 ㅎㅎ🤣

 

 

 

 

⭐️ 미자카야

✔️ 영업시간
월~토 18:00 - 24:00
매주 일요일 & 매달 1번째, 3번째 월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주차
​불가능
망원 1-2 공영 주차장 이용

⭐️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외

 

미자카야는 망원시장 GATEW2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시장 구경 후 가셔도 좋아요

 

 

가게 외관

 

가게 외관입니다

간판이 크게 걸려있는 게 아니라 무심결에 지나칠 수도 있겠더라고요~

 

 

가게 내부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 어느 골목에 있을 것만 같은 이자카야 느낌이 나요~

옷 걸어 두는 곳도 따로 있어서 👍

 

 

웨이팅 명부

 

매장은 바 테이블의 형식이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많지 않아요

단체도 최대 3명까지만 가능하고 2인 구성을 우선 연락드린다고 하시니

방문 전에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가게 내부

 

이렇게 바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가게 내부

 

오픈 키친이라 바로 앞에서 사장님이 멋있게 요리해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메뉴판

 

메뉴는 총 3가지를 주문했어요

진짜 참치 김밥(33,000) 치킨 난 반(17,000)를 우선 주문했고

마지막에 아쉬워서 포테토 사라다(9,000)도 추가 주문!

 

메뉴판

 

안주와 같이 마실 술은

생 레몬 사 와(8,000), 위스키 하이볼(8,000)로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에 안 사실이지만 미자카야는 1인 1주류가 필수라고 합니다

 

기본 세팅

 

개인 앞접시와 젓가락

 

기본 안주

 

처음엔 기본 안주인 오토시라 불리는 양배추 샐러드를 받았어요

채 썬 양배추 위에 특제 소스를 뿌려주셨는데

새콤달콤한 게 자꾸 손이 가는 매력이 있는 샐러드였고요✨

술안주로도 충분한 맛과 양이었답니다

* 오토시(양배추 샐러드) 추가 시엔 2,000원이 발생한다고 해요~

 

 

생 레몬 사와(8,000) 위스키 하이볼(8,000)

 

다음으로 나온 🍻하이볼🍻

하이볼은 매장마다 맛이 다른데

미자카야 위스키 하이볼은 심플 그 자체였어요

위스키의 맛이 잘 느껴지고 단맛이 거의 없어서

제 입맛엔 찰떡이었어요👍👍

사와는 과즙이 들어간 일본식 칵테일이라고 해요~🍸

킨 미야 소주, 탄산수를 섞었고요 단 맛이 덜 나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참치 김밥 만드는 모습

 

바 테이블 바로 앞자리가 좋은 게

요리하시는 걸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지금 만드시는 김밥은 제가 주문한 참치김밥!!

이름에 걸맞게 참치 회를 정말 많이 쌓아서 만들어주셨어요~~ ㅎㅎ

 

 

진짜 참치 김밥(33,000)

 

두둥!

다들 극찬하는 이유를 알 것 같은 비주얼의 김밥👍✨

이게 진짜 참치 김밥 아니겠습니까 ㅎㅎ

 

 

진짜 참치 김밥(33,000)

 

선홍빛 참치가 영롱하니 침이 고이는 비주얼 😊

 

 

진짜 참치 김밥(33,000)

 

참치가 김밥 안에 꽉꽉 채워져 있어

쫄깃하고 기름진 참치의 맛을 가득 느낄 수 있어 좋았고요

그런 기름진 참치의 맛을 잡아주는 초생강과 시소 잎 ✨

겉면에 발라져있는 간장 덕분에 그냥 먹어도 간이 되어 있어 맛있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김밥 크기가 상당히 커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치킨 난반(17,000)

 

치킨 난반은 난 반 소스에 절인 닭튀김 위에 에그 타르타르 소스가 뿌려진 채로 나와요

닭튀김은 튀겨진 후 바로 먹으니

따끈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었고

소스와의 궁합도 잘 어울렸어요

 

치킨 난반(17,000) 진짜 참치 김밥(33,000)

 

전체 샷 한 컷 📸🌟

 

치킨 난반(17,000)

 

튀김은 바삭하고 치킨은 부드럽고

소스와도 잘 어울렸던 안주!

 

 

포테토 사라다(9,000)

 

주문한 메뉴를 어느 정도 다 먹고 아쉬워서 메뉴를 하나 더 시켰어요

통 베이컨을 곁들인 감자 샐러드 포테토 사라다입니다

 

 

포테토 사라다(9,000)

 

직접 통 베이컨을 구워서 차가운 포테토 사라다와 같이 내어주시는데

함께 준 칼로 먹기 좋게 잘라 사라다와 먹으면 돼요

누구나 아는 맛이지만 부드러운 감자 사라다와 통 베이컨의 짭조름한 맛이 잘 어울렸어요

미자카야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다음번에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이자카야였답니다

퇴근하고 맛있는 음식에 술 한 잔 기울이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면서

이상 내 돈 내산 미자카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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